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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200여명에 '설음식' 제공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2-10
  • 조회수 : 1036
호남대학교가 4일 낮 12시 생활관 학생 식당에서 명절임에도 가족 친지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유학생을 위로하기 위해 설 명절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호남대 제공)2021.2.4/뉴스1 © News1

호남대학교는 4일 낮 12시 생활관 학생 식당에서 유학생 200여명에게 설 명절 음식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명절임에도 가족 친지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유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국 문화권의 가장 큰 명절은 음력 1월1일 춘절(春節, 農曆新年)이다. 이에 앞서 섣달 23일 '샤오넨'(小年)부터 설을 보낼 준비를 시작한다.

호남대는 코로나19로 귀국하지 못하고 기숙사에 머물고 있는 중국과 몽골 유학생에게 명절 음식으로 요리와 만두, 음료 등을 제공했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겨울방학때 예년보다 더 많은 유학생들이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데 명절을 맞아 고향과 가족 생각이 더 간절할 것"이라며 "따뜻하게 보살펴주고 싶은 부모마음으로 고향의 음식을 준비한 만큼 마음만은 풍요로운 춘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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